행복에 대해서

오늘은 내가 짧게나마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공유할까 한다. 최근에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나에게 적용하는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예전에 ‘불안’(아직 글은 안썼음)에 대해서 정의를 해봤는데 이제는 행복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보고 싶어서 “최근에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다.

나는 언제 행복할까

그렇다면 나는 언제 행복할까, 궁극적으로 행복에 대해서 정의하기 이전에 단순하게 나는 언제 행복한지에 대해 고민해봤다. 나는 아래와 같은 상황일때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 하루를 다 마치고 친구들이랑 게임할때
  • 평일에 늦잠잘때
  • 사람 많이 없을때 맛집 가서 맛있는거 먹을때
  • 분위기 좋은 카페가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때
  •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공유할때

아주 평범하고 누구나 특별히 게임을 안좋아한다거나 하는게 아닌 이상 대부분 행복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일반화하고 정의하기가 막막했는데 내가 예전에 불안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과 자연스럽게 사고가 연결되어 어렴풋이 말로써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

행복의 조건은 ‘말 == 생각 == 행동’이다.

나는 말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할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졸린 몸을 이끌고 회사에 출근했을때 나는 “졸리다”라고 말하고 “집 침대에 눕고 싶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행동은 출근 후 오전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것은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3가지가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행복한 예를 들어보자 나는 게임을 할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실재로 그렇게 말하며 진짜 게임을 할때 행복함을 느낀다. 이것은 3가지가 통일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공식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용되었던 것 같다. 홍길동도 형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동생으로써 행동했으나 형이라 말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적어도 그 집안에서는 불행했다.

말을 먼저 바꿔라

말과 생각과 행동 중에서 바로 바꿀 수 있는게 무엇일까 바로 ‘말’이다. 말의 힘은 위대하다. 사람의 가치관 만들어질때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가 제일 중요하며 말을 하면 생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이제 행동이 일치할때 나는 행복해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나는 나에게 도전적 이면서도 행복한 말을 할려고 노력한다.

나는 잘 하고 있고 잘 될거다.
이거 누가 해, 내가 하지

이렇게 도전적으로 아무렇지 않은듯이 말하거나 아래와 같이 단기목표지향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출근해서 아아에 쿠키하나 때려야지
오늘 업무 어떤 부분은 다 마무리 해야지

이렇게 소리내어 말을 하면 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하고 내가 행동을 실재로 했을때 나는 소소하지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어렸을때 사람들이 마인드가 중요하다. 라고 말하고는 했는데 나의 행복을 중심으로 마인드를 가지면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마무리

이처럼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을 일치시킬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가장먼저 바꿔야 할 것은 ‘말’이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행복한 말 그리고 행복해 질수 있는 말을 소리내어 말하고 하루를 시작해보자 내면의 소확행을 분명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